<< 북유럽 6일차 >>
핀란드 투르크에서 '바이킹 라인'이 밤새 우리를 스웨덴 스톡홀룸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날씨는 계속적으로 너무 맑아 파란 하늘을 연신 볼수가 있었습니다.
바이킹라인은 북유럽의 발트해를 운항하는 크루즈중 하나로 이동과 숙박을 제공함으로서 1석2조의 혜택을 누릴수 있습니다. 2500명정도의 승객을 탑승하며 면세점, 나이트크럽, 카지노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1. 물위의 도시 스톡홀름
스톡홀름은 스웨덴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로, 약 14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미디어, 정치, 경제의 중심지입니다. 스톡홀름은 13세기에 건설되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구시가지는 중세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다양한 박물관과 전시관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바사박물관(Vasa Museum)이 가장 유명합니다.
또한, 노벨상 시상식이 스톡홀름에서 개최됩니다. 스톡홀름은 많은 공원을 가지고 있어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바다와 인접해 있어 크루즈 투어 같은 해양 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톡홀름은 환경 보호에 매우 진지한 도시로, 청정 에너지를 사용하고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는 등 여러 가지 친환경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도시로, IT 산업, 금융, 디자인 등이 발달해 있습니다. 여러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여러 스타트업들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톡홀름은 이렇게 역동적이고도 아름다운 도시로,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2. 스톡홀름 시청사
스톡홀름 시청사는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 위치한 중요한 건물로, 스웨덴어로는 "Stockholms stadshus"라고 불립니다. 이 시청사는, 특히 건축과 역사적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스톡홀름 시청사는 스웨덴의 건축가 라그나르 외스트베리(Ragnar Östberg)에 의해 설계되었고, 1923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벽돌로 지어진 이 건물은 북유럽 고딕 양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106미터 높이의 탑이 특징입니다. 탑 꼭대기에는 세 개의 황금 왕관이 장식되어 있는데, 이는 스웨덴의 국장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블루 홀 (Blue Hall): 가장 유명한 공간으로, 매년 노벨상 시상식의 연회가 열립니다. 블루 홀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내벽이 붉은 벽돌로 되어 있습니다.
골든 홀 (Golden Hall): 천장과 벽이 약 1800만 개의 유리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는 화려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립니다.
스톡홀름 시청사는 관광객들에게도 개방되어 있으며, 가이드 투어가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내부의 역사적인 공간을 직접 탐험하며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스톡홀름 시청사는 이렇게 역사와 문화, 그리고 건축적인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입니다.
3. 바사 박물관
바사박물관(Vasa Museum)은 스톡홀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스웨덴의 해양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바사호의 역사는 바사(Vasa)라는 이름은 17세기 스웨덴의 군함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군함은 1628년 첫 항해 중에 침몰했으며, 거의 300년 후인 1961년에 해저에서 완벽한 상태로 인양되었습니다. 바사호가 인양된 후, 이를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해 1990년에 바사박물관이 설립되었습니다. 박물관 건물 자체도 매우 독특한 건축물로, 군함의 상징적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입니다.
박물관의 중심에는 17세기 군함 바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배의 구조와 내부를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당시의 해양 기술과 생활상 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물이 함께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약 40,000여 점의 유물이 함께 인양되었으며, 이들 유물은 당시의 생활과 군함의 운영 방식을 생생하게 재현해 주고 있습니다. 군함의 역사와 발견, 인양 과정을 담은 영상과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어 관람객들에게 보다 심도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스톡홀름의 관광을 마치고 내일 노르웨이 피요르드를 즐기기 위해 아리왕으로 이동하여 하룻밤을 묵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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